03월24일 12년
오랜만에 점심을 자장으로 하고
진도 해안 도로를 둘러 보기로 했습니다
바닷가에 새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진도에는 서남쪽 위치로서
동해안쪽 보다는 그리 깨끗치 않아도
조금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방파제 안에 작은 배들이 들어와 있네요
이렇게 여유롭게
바닷가에 물고기를 잡아 올려 보려고
낙시를 던져서 기다리는 모습 ~~
해안 도로를 가다 보니까
이렇게 신비바닷길 입구 표시가 있네요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시겠지요
이곳에 사는 분에게 여쭤 봤습니다
물이 갈라짐 몇 번이나 일어나느냐고 했더니
한 달에 한번 정도는 나타난다고 하네요
04월에 행사는 봄 철이라서
가장 좋을거라 해서 잡혀있나 봅니다
신비 바닷길이 열리면
저 건너편에 섬까지 길이 드러나는 겁니다
가까운 거 같으면서도
좀 돼 보이죠 ~~ ㅎ
진도에 사시는 아낙네들이
미역, 김, 다시마 ~~
가지고 나오셔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진도에 작으마한 배를 만들어 내는
조선소가 있습니다
해안 도로를 좀 다니다가 공원이 있어
차를 세우고 올라갔더니 별스러운 것은 없구요
이 신비 바닷길을 발견했던 외국인의 이름이 있더라구요
프랑스 사람으로써
그 이름이 삐에르랑디 라는 분입니다
이 공원 위에서
바다에 떠 있는 배들을 보니까
그 옛날 왜적을 물리치셨던
이순신 장군 당시에 배들을 생각나게 했습니다 ~~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