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형제분들이 하나 하나
세상을 떠나 영원한 안식처인 천국으로 가시네요
06년 02월 05일에는 큰 아버지께서
천국에 가셨습니다
2013년 08월 03일 새벽 01시 20분쯤
79세 나이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으로 작은 아버지가 가셨다
작은 아버지와 함께 사셨던 작은 엄마는
작은 아버지가 남의 말을 하지 않고 정직하고 돈에 대한 욕심없이 살았다고 하신다
평소에 작은 아버지를 대할 때
남들처럼 믿음 있는 것 같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그러고 두 달도 못되는 날에는 괜찮으셨는데
그 전에 폐 암을 수술을 하고 항암치료를 하시고 그랬는데
치료가 다 되지 않았던 것이 불씨가 되어서
몸에 여러 장기로 전의가 되셨는지
갑자기 전주 요양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 그 후에 자녀들이 있는 익산으로 옮기셨다
07월 17일(수요일)에 동생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작은 아버지가 오래 가질 않을거 같으니까 한 번 와 봐야 하지 않느냐!?" 고
그 전화를 받고 바로 가질 못하고
07월 25일(목요일)에서야 익산에 있는 요양병원으로 달려 갔다
병실에 들어서자
작은 아버지가 침상에 누워 있는 모습을 보면서 깜짝 놀랬다
전과 다른 몰골만 남은 모습이었거든요
암튼 가서 조금 있으니까
작은 아버지 큰 딸 사촌 동생이 기도를 부탁해서 기도를 하는데
힘들게 누워계시는 작은 아버지 "아멘! 아멘!" 하면서 잘 받아드리고 있는 음성
기도 하면서도 감사하는 마음이 닥아왔다
암튼 기도를 마치고 작은 아버지가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병상에 있으면서 자신의 잘못을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하는데
예수님께서 모든 죄를 압축을 해서 가위로 짤뚝 짤뚝 자르는 것을 봤다
그리고 천국을 보시면서 먼저 가신 큰 아버지가 하얀 옷을 입고
자신을 맞으려고 손을 벌리고 서서 "왜 이제 오냐고" 말씀 하셨다고
그리고 보니까 아직 천국 문이 안 열렸다고
자신이 아직 숨이 지지 않았는데
자신이 더 이상 회복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임종 예배를 드려달라고 교회에 부탁을 하셨다는데
이런 일은 흔한 일이 아니거든요
한번은 본교회 목사님이
예배를 드리려고 와서 찬송을 부르는데 슬픈 찬송을 부르기에
작은 아버지가 "목사님! 즐겁고 기쁜 찬송을 불러 주세요" 하고
부탁을 하셨다네요
발인 예배를 인도하시는 목사님이
작은 아버지께서 그렇게 말씀하셨다고 말씀 전하시는 중에 들었어요
또한 간간히 목회자들이 심방을 할 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주는 것을 보았다고 목사님 말씀하시네요
작은 아버지의 마지막 모습은
모든 유족과 친지들에게
우리 인생을 마치면 이렇게 가야 한다는 모델로 보여주었다
우리네 친척 중에 한 분이 천국으로 가시는 환송식을 해 드렸다
장례식에 참여하신 본교회에 전도사님에게 여쭸습니다
작은 아버지에게 어떤 일이 있었느냐고!
어느 날인가
작은 아버지가 병 때문에 아픔에 고통속에서
"왜? 내게는 말씀이 은혜로 닥아오지 않는거야"
또한 "내가 한 것이 없는데 어떻게 천국을 갈 수 있느냐"고 하시더래요
그래서 전도사님은
"하나님 나라는 내가 무엇을 해서 가는 길이 아닙니다"
"네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때때로 작은 엄마는 작은 아버지에게
"여보! 당신은 하나님께서 사랑해, 당신 영혼을 책임지실거야!"
그러셨다는 것, 우리는 때때로 식구들에게 이런 말이 필요합니다
작은 엄마가 때때로 보니까
작은 아버지가 자신의 잘못에 회개 기도를 간혹 하셨다네요
그러면서 둘째 사위에게 예수 믿어야 한다고 말을 해주곤 했는데
병상에서도 다시 불러서 예수 믿어야 하네
그리고 어머니 아버지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도를 하라고 부탁을 하셨데요
작은 엄마는 작은 아버지에게
" 당신이 나와 살아 주어서 고맙고 감사해 ! " 하셨고
작은 아버지는 병상에서 작은 엄마에게
" 당신 보고 싶어서 어떻게 가지 하시더래요! "
그러면서 자녀들이 둘러 서 있는 가운데서
입을 맞추려고 입을 내미는 모습을 보고 작은 엄마가 같이 입을 대주었데요
그리고 자녀들이 둘러 서 있는 가운데서
서로 말하고 있었지만 작은 엄마에 목소리가 나면
작은 아버지의 눈이 작은 엄마에게로 쳐다 보는 것을보면서
지켜 보고 있는 던 미국에서 살고 있는 아들이
" 아빠는 엄마만 좋아하나 봐 " 그랬다는 거 너무 좋은 시간 아닙니까?
우리네 인생은 마지막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에 무슨 말을 하고 갈 것인가를 생각해 보셨나요?
어떤 시간을 만들어 놓고 아니 남겨놓고 가시려 하십니까?
저는 작은 아버지의 마지막 시간 !!
이 세상에 살면서 지냈던 일들 가운세서
서로 잘 못한 것에 대해서 용서를 구하고 좋은 낫으로 마무리 하면서
영원한 주님의 나라 가실 준비하신 것을 봤습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가는 시간이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