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노벨문학상 수상 대표작인
더 가스플 어코딩 투더 지저스 클라이스티 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노벨 문학상을 받은 대작입니다
저자는 사라마꾸라라는 분으로써 포루투칼 사람입니다.
이 소설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가버라움에서 다니시다가
동구 밖에서 그만 실족을 해서 발 어느 부위를 다쳐서 피가 흐르게 됩니다
이것을 좀 싸매야 되겠는데 동네에 아무 인척이 없어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동구 밖에 외딴집 하나가 있더랍니다.
그 외딴 집을 찾아 들어갑니다
가서 문을 두드렸는데 막달라 마리아가 나옵니다
그는 창녀입니다 이 집은 전문적인 직업으로 있는 창녀집입니다
이 막달라 마리아가 요염하게 차려입고 손님을 기다리다가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문을 열면서 반기면서
“어서 오십시오” 하고 맞이하는데
예수님이 밖에 섰습니다.
보자하니 이런 곳에 오실 분이 아닙니다
점잖은 분이 서계신 것을 보고 마리아는 이렇게 말합니다
선생님 이 집이 어떤 집인 줄 알고 오셨습니까?
예수님 대답하기를 어떤 집인데? “이 집은 창녀집입니다.”
예수님 말씀이 “그게 무슨 상관이냐” 그리고 이 집에 들어섭니다
물론 상처를 정성껏 싸매주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창녀집이라고 말씀했기 때문에
예수님은 이 집에서 떠나질 못합니다
그 날 밤 그 곳에서 유숙을 하게 됩니다.
생각해 보세요
이 주고 받는 말 가운데
“그게 무슨 말이냐. 그게 무슨 상관이냐.”
이 대목에서 마음에 와 닿는 게 없습니까?
그 예수님의 깊은 사랑이 그 한마디 속에 담겨있지 않습니까?
그게 무슨 상관이냐?
만일에 예수님께서 창녀집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라면서
이- 더러운 것아 하고서 피했다면
마리아는 어떻게 됐을까? 그렇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나사렛으로 가셨다가 한 일 주일 후에
다시 이 근방을 지나가시게 됩니다
지나가시면서 예수님이 마리아에 대해서 궁금해 합니다
마리아가 어떻게 지내나?
또 한 가지 궁금한 것은
나를 만난 후에도 창녀 집을 아직도 계속하고 있나! 그게 궁금합니다.
그래서 들어갔더니 마리아가 반갑게 맞아 줍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직업 바꿨냐? 이렇게 물을 수는 없잖아요
자존심이 상할까봐
깊이 생각하고 예수님 말씀이 너무 재미있어요
“요세 손님이 많으냐?”
마리아가 대답합니다
“선생님 여자는요 참으로 존경하는 분을 한번 만나고 나면은
다시 다른 남자를 사랑할 수 없답니다”
예수님 말씀이 “그러냐. 나를 따르라”
그래서 예수님의 제자가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