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 03월 13일 2017년도 하나님의 부르심으로 소천하신 고 조병실 성도님의 그림을 담아 보려 합니다 그림의 오른쪽 앉아 계신 분입니다 작년만 해도 이렇게 합께 앉아 계셨는데 ~~ 89세에 운명을 이 땅에서 지내시고 운명을 달리한 모습을 그림으로 남기고 가셨네요 고 조병실 성도님의 모습을 손자가 들고 입니다 자신의 선산에 한 자리를 잡으시려 합니다 하관식을 하고서 흙을 밟고 있습니다 큰 아들이 목회자입니다 고 조병실 성도님이 병원에 계실 때 이 아들 목사님이 전화를 하셨습니다 그 내용은 아버지님이 그 동안 십일조를 하셨는데 이렇게 아프시고 못 하신 십일조가 얼마 남았냐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7년 째가 되지만 십일조는 한 번도 한 일이 없었거든요 아들 목사님이 그 말을 듣고서 어이가 없는듯 "그래요" 하고 그냥 웃더라고요 그 동안 아들 목사님은 아버지가 십일조를 잘 내시고 신앙 생활도 잘하고 있었던가 봅니다 마지막으로 헌금을 가지고 왔는데 밀렸다는 십일조는 내지 않고 한 번만 내시고 말았다는 겁니다 이렇게 한 분이 이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우리 또한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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