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1일 화요일 AM 06시 13분
오늘은 공항으로 가야 하는 일을 앞두고
다른 날보다 일찍이 일어나서
머물렀던 동네에 모습을 다시 담아 보았네요
애틀란타는 이 늦은 새벽에 별이 보입니다
숲 속에 집들 !
뭐 유행가 가사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가 있던가요?
겉으로는 너무 아름답고 살고 싶은 마음이 들지요
조용하지만 조용한 것은 서로를 경계하고 살아가는
한 편 안전을 보장하지 못하는 곳이 미국이죠
이제 공항을 향해서 큰 도로로 달립니다
모두가 이른 아침에 자기 일들을 위해서
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행렬
이 길을 몇 번 지나다녔던
애틀란타 downtown 지역이 보인다
downtown 이란 뜻은 번화가, 도시 중심지역이란 말이죠
아들은 차를 몰고 가고 있지만
옆에 앉아 있는 나는 여러 가지 생각이
ㅠㅠ ㅠㅠ
다 같이 있으면 좋겠다 ㅠㅠ
Hartsfield-Jackson Atlanta International Airport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 공항으로 진입
이 번엔 텔타로 예약을 해서 이곳으로 왔지만
다음에 올 때는 대한항공으로
아들이 수속 하나 하나 다 마칠 때까지
밖에서 우리를 보고 있었다
AM 11시 35분 출발하는 시간이지만
보다 일찍이 와서 출국 수속(departure formalities)을 해야 하기에
적어도 3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하는데
AM 07시 좀 넘어서 도착했다
이 번에는 코비 때문에
하루 전 신속항원 검사를 해 오기를 원했는데
미국에서 신속항원 검사는 안해서 PCR 검사만 하기에 PCR 검사를 했다
그런데 PCR 검사했던 곳에서 철자가 잘못 기제해서
이곳에서 아들이
그곳으로 다시 정정해 달라고 전화를 해서
카톡으로 받아 까다로운 절차를 마치고 이 안에 까지 왔습니다
아들이 너무나 수고가 많았다
고맙고 고맙다 아들아 !
사랑하는 내 아들 ~
탑승을 F7에서 한다기에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이 AM 08시 59분
참고로 탑승 절차는 AM 10시 40분쯤 시작했습니다
텔타 항공을 타고 가야 하기에
밖을 내다보았다
보고 싶은 내 아들 !
다음에 또 만나자 !
'추억에 미국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틀란타에서 인천 공항에 도착 46) (1) | 2022.06.24 |
---|---|
출국 탑승을 기다리는 중에 45) (0) | 2022.06.24 |
월 마트를 가서 본 미국에 현실 두 번째 43) (0) | 2022.06.24 |
월 마트를 가서 본 미국에 현실 첫 번째 42) (0) | 2022.06.24 |
애틀란타에서 20년 전에 만났던 목사님 내외분을 만남 41) (0) | 2022.06.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