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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머문 곳

즐거운 시간을 갖기 위해 !

by 페이 버 2022. 8. 14.

08월 09일 화요일 AM 10시 37분쯤

오랜만에 용장산성 길을 걷기로

 

오르는 길 시작부터 경사가 심하죠

그림에는 그리 경사로 안 보이네요

 

 

엄청 큰 하얀 버섯이 반겨주었는데 

이 버섯이 먹는 버섯인지 아닌지 궁금했네요

 

 

 

또 다른 버섯을 보았네요

 

이렇게 그늘이 지었으니 얼마나 좋아요

걷고 있는데 인기척이 

 

호리호리하니 멋짓 분이 나타났습니다

보자 마자 뱀이 없었나요? 

 

산행 중에 이렇게 만났으니 

어디서 오셨나요? 제주도에서요 

소방관으로 33년에 일을 하시다 퇴직을 하고

이렇게 다니신다고 하셨네요  

 

몸매가 호리호리해서 

어떻게 이렇게 될 수 있으신가요? 물었더니

하루 하루 빠뜨리지 않고 3시간을 걸었다고 하신다 

 

그래서 얼마 정도 하시니까 이렇게 정리가 되던가요?

6개월을 지내니까 빠지는 것을 느끼게 되셨단다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캔 음료수를 주시고 가셨는데 너무 고마웠네요 

 

안 선생님!  지금은 어디에서 걷고 계신가요?

이제사 블로그를 올렸네요 늦었네요

 

다니실 때 뱀 조심하시고 늘 건강하세요!

 

 

뱀을 안 만났다는 말을 듣고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저 경사진 곳을 다시 오르게 됐네요

 

 

 

 

진도 대교를 다시 보게 되네요

 

AM 11시 44분쯤에 이곳까지 왔지만 

저 등산을 안 가려고요

 

바위 틈에서 뱀이 나올까 봐서 조심하는 거죠

 

내려오면서 바닷가를 보면서 한 컷을 하고 

천천히 걸으면서 집에 돌아오니

AM 12시 25분쯤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