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에 미국

다른 생활 시스템

by 페이 버 2007. 7. 4.

미국에 가기전 미국에 살고 있는 식구들로부터 
예비적인 생활지식을 들여 주었죠
한국과는 다른 모습들이 있다는 것을 세세하게 말입니다 
 
미국으로 자리를 옮겨 생활하는 자체가 
뭐 그리 다를봐가 뭐 있을까  했었지요 
먹고 살아가는 것,  잡을 갖고 일하고
교회에 가서 이민을 온 사람들과 서로 얘기를 나눌 수있지 않나 ~~
그런데 그게 한국과 같은 생각대로 되는 것이 아니였지요 
다들 자기 일들이 있어 바쁘기 때문에 
그저 앉아서 서로 오랜 시간을 같이 있어 준다는 것은 
상대가 많이 생각해서 시간을 내어주는 큰 배려라는 것을 알게 됐지요

또 한국에서는 공과금을 내면 
그 영수증을 잘 보관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러나 얼마나 그렇게 보관 합니까!  대충하고 말지요 
그러나 미국에서는 모든 것이 다 
서류로 통한다는 말을 하는 것처럼 
서류를 잘 보관하는 것이 첫째로 알아야 할 일이죠 ㅎㅎ
세금 보고서 하기 위해서 
자신이 구입했던 모든 영수증은 
빠짐없이 모아서 정리해 두어야 한다

세금을 내는 것두 한국에서는 거의 현찰로 처리하지만
미국에서는 통장에 잔금을 넣어놓고 
첵으로 결제를 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 
그래서 항상 통장에는 돈이 들어 있어야 한다 
깨스를 넣을 때도, 물건을 사는 것두 모든 것이 
통장에 돈이 있어야 카드로 결제하게 돼 있다 
또한 자신이 미국에 살아가고 있다 하드라도
아직 영주권이니 시민권이라는 신분이 보장되어 있지 않으면
정식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허락이 되지 않는다

또한 은행을 열어서 돈을 인출할 때나 
다른 어떤 일을 시작할 때에도
적어도 운전 면허증은 있어야
저들이 그것을 보고 상대를 해주는 시스템
앞 글에서 운전면허 운전교습을 하는 것을 올렸지만 
미국 아니 이민 사회는 운전면허가 없으면 
어디를 가기가 쉽지가 않다 
가까운데서 일처리가 할 수 있도록 집 근처에 거의 없으니까 
차를 타고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서로 자유스럽게 다녀야 하는 발과 같은 역활을 하는 게 차라는 거 ㅎㅎ
그래서 식구들이 차를 필요한 대로 가지고 있다
그렇다고 한국처럼 세금처리 하지 아니 한다는 거 맞지요  ㅎㅎ
뉴욕에 사시는 분들 말로는 
뉴욕이 서울과 같이 대중교통이 잘 되어서 
꼭 한국 같다는 말을 하는 곳도 있지만 
그렇지 않는 것이 미국에 사회인 것 같다 ( 이민 사회일 것이다 )
좋은 환경이 주어졌고
그 환경 속에 자신이 머물러 있다고 하더라도
그 곳에 생활 시스템을 익혀서 살아가야 
그 생활에 리듬을 타고 살아갈 수 있을 것이며
거기에 맞은 생활에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았다
참 흥미로운 것은 
미국에서는 차를 구입하는 거나 집을 구입할 때에
좀더 싸게 구입하는 시기와 환경이 주어진다는 것이다 
항상 올라가는 한국과는 다른 
어느 시기에는 같은 차라도 또 같은 아파트를 구입하더라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쎄일하는 경우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어떤 때에는 정말로 우리가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싸게
또는 꽁짜로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죠  ㅎㅎ

이러한 것들이 그 문화속에 담겨 있는 그 생활에 
시스템을 알아갈 때에 얻어질 수 있는 것이니까 
이런 일을 접할 수 있는 것을 
앞 글에서 언어에 속성에서 언급한 것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주어진 것은 누릴 수 있으나
그러나 그 이상에 것은 
거져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죠
이것이 미국에 생활이다 ( 아마 다른 이민 사회에서도 그럴 거예요 )

'추억에 미국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도 이 다음에 그렇게 하시오  (0) 2007.07.10
주님은 오늘 무슨 말씀을 주실까  (0) 2007.07.08
미국에서 첫 잡 !  (0) 2007.07.03
너희는 양이다  (0) 2007.07.02
언어가 가진 속성  (0) 200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