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창가에 환한 가운데 오신 그대여 !! 우리의 만남이 언제부터 였는지 모르나 계절이 바뀌어도 여전히 내 곁으로 닥아오신 그대여 여름이 가고 가을이 와도 가을과 함께 오셨나이다 당신은 영원히 나와 함께 하시길 원하시는데 늘 부족함을 알고 당신의 사랑으로 파묻혀지길 원하나이다 나에 부족함을 아시면서도 그대로 받아주시고 언제나 닥아서기만 하여도 밝은 미소로 화답하시며 나 어떠냐고 물어도 여전히 밝은 미소로 변치않고 대해 주시니 그 사랑이 영원하니이다 지금은 이렇게 떨어져 있는 것 같으나 늘 함께 있으며 그 사랑은 여전히 영원할 것이며 여전히 변함없음을 고백하며 감사하나이다 어디서 찾을 수 없는 사랑이기에 또 다시 내 부끄러움을 알고서도 당신 곁으로 닥아서길 원하나이다 나에 상함이 있을 때에 그 상함을 씻어 주시려 닥아서는 그 사랑 ~~ 그 사랑이 아니고서는 씻을 수 없는 귀중함을 나에게 허락하심이 감사하나이다 늘 닥아설 때마다 반갑게 대해주시기에 언제 어느 때나 잊고 싶지 않으며 또 다시 그리워 하고 닥아서서 그 품안에 안기고 싶은 그대는 영원함이니다 영원히 언제나 함께 동행하길 원하나이다 꽃을 바라봐도 높은 산을 바라봐도 내가 사는 처소에 내가 걸어가는 그 행로 가운데서도 당신은 거기에 계시며 밝은 햇살이 빛추었을 때에 그 빛 가운데 계시나이다 다른 모두가 날 버릴지라도 그대는 나를 버리지 아니하심이 그것이 그대가 날 사랑하는 증거가 됨으로 나는 그대의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렸고 또 흘리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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