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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즐거움/높은 뜻을 향해

이사하는 날처럼 !!

by 페이 버 2009. 9. 24.


우리는 지금까지 살았던 곳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는 이사를 합니다   
이런 이사를 할 때면 
자신이 살았던 곳에서 많은 가재도구를 챙기면서 
하나하나 눈으로 보고 손으로 취하면서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손에 들린 것을 
이제 가져갈까 내버릴까 ~
가져갈 것은 
이사하는 바구니에 담고
이제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손에서 던져 버리게 된다
이것이 이사하는 장소에서 한번 겪는 일이다  
이사 온 집에 들어오면 
또 한번 
필요한 것과 더 이상 필요치 않는 구별하는 시간이 있다 
그래서 다시 
주인과 함께 있을 도구와
이제 영영 버림을 당하여 쓰레기 장소로 던져지는 도구가 있다  
사람도 마찬가지 일을 겪게 된다
이 땅에서 
주님과 함께 쓰임 받고 지내다가 
우리도 이사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그 때가 
어느 때인지는 모르지만
그 이사하는 날은 
심판이라는 신호탄이 있다  
주인과 함께 
쓰여졌던 가재도구처럼 
이사 가는 날에 버림이 되느냐 
아니면 주인과 다시 좋은 집에 거하느냐 
그것은 그 동안 
주인에게 
얼마나 즐거움으로 남았으며
어느 만큼 존중히 여김을 받았느냐 하는 
의미가 담겨 있을 것이다 
이것이 이사가 
주는 의미 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