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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즐거움/높은 뜻을 향해

어느 설렁탕 가게 주인 !!

by 페이 버 2009. 10. 5.

어느 교회에 목사님이 
설렁탕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교인 집에 
심방을 갔습니다 
그 설렁탕 가게에 심방을 갖는데 그 주인이 이렇게 말을 하드래요 
목사님 !
" 제가 비록 설렁탕을 끓여 파는 사람이지만 
  예수님 대접하는 심정으로 설렁탕을 끓입니다 "
  그렇게 말을 하시더래요 
  그런데 그게 입에 발린 말이 아니고요 
그 성도님 설렁탕 집을 보니까요 
'재료 최고급이래요 
고기 항상 최고급이예요 
양념 최고급이에요 
김치 최고급으로 준비한데요 
왜요!! 
예수님 대접하는데 싸구려 넣을 수 없잖아요
뼈 최고급 ~~  이예요 
24시간 고아가지고 그걸로 설렁탕을 만든데요 
 
하루는요 
그 설렁탕 가게에 문제가 생겼답니다 
이 최고급 뼈를 24시간 고우면은 거기에서 뽀얀 국물이 나온데요 
그런데 그날은 이상하게 누런 국물이 나오는데 
고우면 고울 수룩 누런 국물이 나오더래요 
지금 뼈를 바꾸어도 소용이 없잖아요
24시간을 고아야 하는데  ~~
너무 남감해 하면서 
아니 이게 어찌된 영문인가 해서 
항상 뼈를 사가지고 오는 곳에 전화를 했더니 
그 주인이 굉장히 당황하면서 하는 말이 
" 사장님 뼈가 잘 못 간거 갔습니다 "
고기를 공급하는 주인이 이렇게 말을 하더래요 
" 사장님 싫어하는 하는 거 아는데요 
  원악 급하니까 
  커피에 넣은 프림을 넣고 좀 져어 보세요
  오늘 하루만 그렇게 해 보세요 " 사실 많은 식당이 그렇게 합니다 
이렇게 권해 주시더래요 
 
여러분, 그날요 
예수 잘 믿는 이 집사님이 어떤 조치를 내렸느냐 하면 
하루 문을 닫으면서 입구에 이렇게 써 붙였답니다 
" 오늘은 재료가 좋치 못해서 장사를 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하루 문을 닫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