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강아지
태어난 날짜는 06월 13일이며
가져 온 날짜는 07월 14일쯤이며 이름을 호프라고 했어요
왜냐 하면 그곳에 소망이란 이름이 있더라구요
낫설어서 멍하니 있는 모습이
귀엽지요 ~~
집 안에서
움추리고 있던 강아지
이 때만해도
귀는 처져 있습니다
밖으로 나와
밖에 환경을 적응하게 하고
개 목테두리도 채우고
07월 마지막 주간에
인천 청년들이 와서 함께 지내는 동안
활발해졌어요
인천에서 온 청년들은
이 강아지가 진도개 강아지라고 하니까
처음 대하는 입장이라 신기하게 쳐다 봤다
처음에 우리에게 왔을 때엔
사람과 가까이 하는 것을 거부하더니
인천에서 온 청년들과 함께 하더니
사람과 더 가까워졌다
저를 바라 보더니 ~~
뛰어서 달려 들려고 합니다
이제 많이 서로간에 익숙해져서 닥아옵니다
08월에 들어서
우리 강아지가 많이 컷고 귀도 좀 일어났다 ~~ ㅎ
많이 의젓해 졌고
보기만 하면 얼마나 올라서는지 모릅니다
몇 일 전에는 마당에
사마귀 한 마리가 움직이는 것을 보더니
바라 보고 있다
가까이 가더니 발로 건드린다
아이구 ~~
귀여운 것
입으로 살짝이 물어서 던져 본다
그리고서 어떤가 하고 쳐다 본다
어허 ~~
움직이지 않네
다시 살짝이 물어서 날려 본다
강아지가 커 가면서
움직이는 그 어떤 것을 잡아 보려는
과정이 있나 봅니다
이 진도개는 절대로 과식을 하지 않터라구요
음식을 많이 주어도 먹을 만큼만 먹고 남겨두고 다음에 먹어요
그래서 그런지 몸매가 날씬해요 ~~ ㅎ
그리고 강아지라도 절대로 뒤로 물러서지 않더라구요
너무 웃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