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지산이를 소개합니다
우리 지산이는
2013년도 10월 04일에 출생해서
저희 집에 한 식구가 된 것은 11월 16일이었답니다
2014년 11월 19일 수요일에
오전 10시 20분쯤 첫 번째 강아지를 낳았지요
2015년 08월 13일 쯤
두 번째 강아지를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어렸을 때
진도개 사업소에서 심사를 받지 못했습니다
올해 2015년 07월 15일에 진도개 심사를 받았습니다
새끼 낳기 전에 받아야 할 것 같아서요 ~~ ㅎ
이게 심사 합격증이며
합격하면 전자칩 번호를 받습니다
새끼 낳을 날이 가까운데
언제나 나올까 하고 내심 기다리고 있었다
사실 교배를 하고 가져온 날이
06월 13일이었다
어저께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었다
그런데 밤 10시 35분쯤 되었는 새끼 소리가 났다
아이구 ~~
우리 지산이가 새끼를 낳았구나
반가워서 나가봤더니
낳은 새끼가 세멘 바닥에 낑낑 거리며 혼자 있어서
아들이 올 여름에 아주 튼튼하게 잘 지은 개 집으로 넣어 주었다
그리고 우리는 더 기다릴 수 없어서 잠들었지요
이른 새벽 어두울 때 들여다 봤더니
몇 마리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아침 예배 마치고 들려다 봤더니
강아지가 다섯 마리였습니다 ~~ ㅎ
첫 배는 네 마리였거든요
우리 지산이가 새끼를
그나마 한 여름이 한풀꺽겨서 다행입니다
지산이 수고했다
새끼들이 어찌나 귀여운지 요 ~~
그런데요
다섯 마리 중에 한 마리가 암 컷이고
모두가 숫컷 입니다 ~~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