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여자가 잘 믿는 사람인데 의사에요
자기가 하고 있는 병원 일이 너무 바빠서 남편을 돌아보지 못하고
좀 등한히 했어요
남편이 그만 밖으로 나돌아 다니다가
에이즈라고 하는 무서운 병이 걸렸어요
이것을 알고 그 아내가 하는 말입니다. 너무 감동적이에요.
내가 병원 일을 한답시고 10년 동안 밖에 돌아다니면서
자기를 돌아보지 못해서 밖으로 나가서 에이즈 병이 걸렸는데
이것은 내 잘못이요. 완전히 내가 잘못한 거요.
당신이 이대로 에이즈 병으로 죽으면
나는 당신을 죽게 한 사람으로 그 자책 속에서 살다가 죽어야 되는데,
이것은 괴로운 거요. 그러니 같이 죽읍시다.
전에 10년 동안 별거하다 싶이 했는데
다시 신방을 꾸미고 뜨겁게 사랑했다는 거 아닙니까
에이즈 환자를!
기도하며 신앙 속에서 열심히 살았어요 그랬더니
에이즈 병이 전염되지 않더랍니다
이 사랑의 감동해서 남편이 더 사랑하면서 살더니
그 남편의 병이 나았다는 거 아닙니까?
어찌 이것이 가능하냐고요? 의학적으로 가능하답니다
이런 아카페적인 특별한 사랑을 확끈하게 되면
아주 높은 질에 티 인파구가 팍 나와 가지고
그 에이즈 균을 충분히 이길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