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31일 주일 오후
오랜만에 하늘이 맑고 신선한 기분으로
다시 길을 나섰다
저 구름이 얼마나 멋 있는가
푸른 하늘에 뭉개구름, 보기 쉽지 않는 모습이다
가을에 볼 수 있는 농촌에 모습 !
고추를 벌써 접어두고 있는 모습을 봤다
벼들에 알이 익어가는 시절이라
가을에는 여름 못지 않는 햇살이 강하다
이 밭에도 고추를 접고 있다
이 집은 아직도 고추를 거두지 않았다
비닐하우스 때문일까 아니면 탄저병이 없어서 그럴까
다른 곳인데
여기도 아직 고추를 거두려고 남겨 두었다
내 걷기 목적지, 둔전 수문이다
바다 물이 빠졌다
이 지역 갯벌 지도란다
물이 빠져서 갯벌로 들어났다
이 날에는 날씨가 좋아서
저 건너편 진도 타워를 당겨서 잡았다
바닷물이 빠진 갯벌과
아름다운 하늘과 구름에 모습, 너무 좋은 날씨다
이 날 걷기를 나간 시각이
햇볓이 너무 강렬해서 조금 힘들었다
걸은 키로는 7.6키로
칼로리 소모 437.4
걷기 시간 소모 01시간 34분 이다
'지금 머문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도 아리랑 길 ! (0) | 2020.09.05 |
---|---|
진도개를 구하러 진도까지 내려오셨다 (0) | 2020.09.03 |
걸으면서 구경하면서 ! (0) | 2020.08.19 |
홀로 걷는 운동은 힘들다 ~ ㅎ (0) | 2020.08.11 |
오늘도 걷는 걸음 성공 ~~ ㅎ (0) | 2020.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