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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머문 곳

맑은 하늘 때문에 걸어본다 !

by 페이 버 2020. 8. 31.

08월 31일 주일 오후 

오랜만에 하늘이 맑고 신선한 기분으로

다시 길을 나섰다 

 

저 구름이 얼마나 멋 있는가 

 

푸른 하늘에 뭉개구름,  보기 쉽지 않는 모습이다 

 

가을에 볼 수 있는 농촌에 모습 !

 

고추를 벌써 접어두고 있는 모습을 봤다 

 

벼들에 알이 익어가는 시절이라 

가을에는 여름 못지 않는 햇살이 강하다 

 

이 밭에도 고추를 접고 있다 

 

이 집은 아직도 고추를 거두지 않았다 

비닐하우스 때문일까 아니면 탄저병이 없어서 그럴까 

 

다른 곳인데

여기도 아직 고추를 거두려고 남겨 두었다 

 

내 걷기 목적지, 둔전 수문이다 

 

바다 물이 빠졌다 

 

이 지역 갯벌 지도란다 

 

물이 빠져서 갯벌로 들어났다 

 

이 날에는 날씨가 좋아서 

저 건너편 진도 타워를 당겨서 잡았다 

 

바닷물이 빠진 갯벌과 

아름다운 하늘과 구름에 모습, 너무 좋은 날씨다 

 

이 날 걷기를 나간 시각이 

햇볓이 너무 강렬해서 조금 힘들었다 

 

걸은 키로는      7.6키로 

칼로리 소모      437.4

걷기 시간 소모  01시간 34분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