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밧줄이 있는 것을 보면
이 길을 따라 가라는 것 아니 것어요?
이 시간이 PM 13시가 넘어 섰는데
배고픔도 저버리고 산행을 계속하는 겁니다.
저기 바라보이는 저곳을 가려고요.
그런데 낙엽들로 덮여 있는 내리막 길이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올라가면서 주변을 내려다 보니
울 동네가 보이네요.
좀 당겨본 울 마을입니다.
저 멀리 금골리 동네가 여기서 보니까.
마을 건너 편 바닷가가 훤하게 보이네요.
또 다시 내리막길을 보세요.
내리막 길 뒷 편 배경 삼아, 한 컷 !
처음으로 이 길을 가보는데
낙엽들이 거의 상수리 나뭇 잎들이 떨어져
땅 바닥에는 습기가 있어서
기온이 떨어지면 미끄러워질 것 같더라고요.
이날 같이 포근한 날씨에
이 낙엽 속에 혹 이상한 것이 없을까 했지유 ~ ㅎ
그래서 바꾸 뛰었답니다.
다시 나무 사이로 바라보이는 울 동네 모습과
전에 앞 길로 걸었던 길이 보이네요.
밧줄이 있는 것을 보면
길이 바위 옆으로 나 있는 것 같습니다.
밧줄이 아니면 참으로 어려운 길이라
낙엽을 발로 치우려 저어봤더니
덮여 있던 상수리들이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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