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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마음을 들어봄

한 미술가의 고백 !

by 페이 버 2016. 12. 11.


1904년 프랑스 미술가 협회에서 올해에 가장 멋진 그림에 수상자로 “모도론”이라는 사람을 선정했습니다 그의 그림은 예술성에서 뛰어나고 구성이나 상징성이 탁월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의 수상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으로 여겼습니다. 시상식이 열리는 날입니다 미술인들과 미술 애호가들 평론가들이 가득하게 모였습니다 사회자는 모도론의 이름을 호명했고 이 날에 주인공은 천천히 단상에 올라섰습니다 그 순간 그의 모습을 보는 사람들이 다 같이 깜짝 놀랐습니다. 미술가로서 가장 소중한 두 팔이 없기 때문입니다 두 손이 아니라 두 팔이 없는데 어떻게 그림을 그리며, 어떻게 저런 세계적인 명작을 그릴 수 있단 말인가 너무나 놀라서 모두가 다 궁금해 여겼고, 그만 사회자는 그에게 묻게 됩니다 저는 정중하게 이렇게 대답합니다. “저는 단 한 번도 손이 없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제 호흡이 있는 한, 이 나무 손으로 인생의 아름다움을 계속 그려 나갈 것입니다 내가 보는 세상은 아름답습니다 내 안에 있는 세상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저는 한 번도 절망을 생각해 본 일이 없습니다 이 아름다운 저편에 있는 소망을 늘 바라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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