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뉴엘 칸트의 아버지”가 어떤 날 외출했다가 말을 타고 돌아오는 길에 강도를 만납니다 강도들이 딱 붙들어 놓고 “짐 다 내려!” “내렸습니다.” 말도 빼앗고, 짐도 빼앗고, 그리고 “이것이 다냐?” 하고 물었어요. “예 답니다.” “그러면 목숨은 살려 줄 터니까. 그냥 가라.” 벌벌 떨면서 집으로 가는 길에 언덕을 올라가다 보니까 이 주머니가 묵직한 걸 느꼈어요 주머니 속에 금덩어리가 하나 있었는데 이것을 잃어버릴까봐 바늘로 총총 꼬멧어요 이게 손에 딱 잡히는 거요 이것을 들고 다시 강도에게 돌아갔습니다. “아까 그것이 다야? 할 때 경황 중에 다라고 했는데 다가 아니였습니다 여기 금덩어리 있습니다.” 내 놓았어요 그런데 아무도 이 금덩어리를 받아 가지는 자가 없었어요 마지막에 강도 괴수가 말합니다. “이런 사람의 돈을 빼앗으면 벌 받아 이놈들아! 다 돌려주라.” 그래서 말과 짐까지 다 돌려주었다는 거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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