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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마음을 들어봄

병사를 만난 에이브라함 링컨 !

by 페이 버 2017. 2. 14.

미국에 남북 전쟁이 한창일 때
링컨 대통령은 종종 부상당한 병사들이 입원한 병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한 번은 의사가 링컨에게 
심한 부상을 입고 거의 죽음 직적에 있는 젊은 병사에게 인도하게 됩니다 
링컨이 대통령이라는 것을 이 환자는 모르고 있습니다 
링컨이 가까이 다가가서 그의 손을 잡고 이렇게 물었습니다 
"지금 내가 당신을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없겠습니까?" 
그 병사는 말합니다. 
"제 어머니에게 편지 한 통 쓰고 죽고 싶으니 대신 편지를 좀 써 주세요."
"불러 보세요" 
대통령을 앉아서 정성스럽게 편지를 받아씁니다. 
편지 내용은 이렇습니다 
"보고 싶은 어머니!
저는 저의 의무를 다하는 중에 심한 부상을 당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회복하지 못할 것 같아요. 
제가 먼저 떠나더라도 저 때문에 슬퍼하지 마세요
존과 메리에게도 제 대신 입을 맞춰 주시고 
하나님께서 어머니와 아버지를 축복해 주시기를 빌겠습니다."
이것이 편지에 전부입니다. 
그리고 병사는 기력이 없어서 더는 이야기를 하지 못하였습니다.  
링컨은 편지를 그대로 받아쓰고나서 맨 마지막에 자신이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당신의 아들을 위해서 에이브라함 링컨이 이 편지를 대필하였습니다" 
그리고 싸인을 했습니다 
병사는 다시 정신을 차리고, 쓴 편지 좀 보여달라고 합니다 
죽 읽어 나가다가 "에이브라함 링컨" 이라는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당신이 정말 링컨 대통령이오?" 하고 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링컨이 다시 물었습니다 
"내가 당신을 위하여 뭔가 다른 일을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요?" 
병사는 말 하였습니다
"그러면 제 손을 잡아 주세요 
그렇게 하면 평안히 떠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대통령의 손을 꽉 잡고 그는 조용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우리는 누군가의 대해서 
필요한 사람으로,  행동하는 사람으로,  시원하게 하는 사람이어야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