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09시 51분에
할머니는 85년에 소천하셨으니 25년이 흘렀다
이제 파묘하기 시작한다
생각 외로 할머니의 묘가
그리 깊지 않은 것이 의외였다
조심스럽게 관 덮게를 겉어내는데
의외로 관 안에 이렇게 물이 차 있고 관포만 둥둥 떠 있다
놀랐다 ~~
어찌 이럴까 싶었다
이렇게 물이 찾다면 시신은 어떻게 됐을까 싶었다
옆 석관을 하나 하나씩 정리해 본다
석관을 처리하고 물을 정리해 보니
걱정했던 시신 모습은 다행히 보이지 않았다
이 물은 시신이 있을 때부터 있었던 것은 아닌 것 같다
이러니 파묘를 이렇게 한 것이 너무 잘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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