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머문 곳269 동네 앞 산에서 ! 왼쪽에 높은 산을 가 보려고 했는데 올라 가 보니까. 제대로 갈 수 있는 길이 없어요. 중앙 부분까지 올라갔다가 내려왔네요. 올라가고 싶어도 돌들로 되어 있고 길이 안 좋았거든요. 여기서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어서 그냥 인증샷으로 남기고 말았어요. 너무 비탈길이라서 위험하기도 하고 잘못하면 그대로 미끄러져 저 밑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이 컸어요. 늦 가을 산행 길에서 낙엽이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우기 11월 25일은 기온이 봄날 같아서 그런지 내려오는 길에 독사 새끼 뱀이 낙엽 위로 지나가는 것을 보고 기겁을 했습니다요. 2022. 11. 30. 울 동네 편 쪽을 ! 11월 25일 금요일 PM 14시가 다 되는 시간! 쉬면서 울 동네 편쪽을 담아봤습니다. 금골 동네 편이 보이네요. 저쪽에 보이는 바닷가는 목포편 쪽 입니다. 세등 마을이 보이네요. 논과 밭들이 보이는 울 동네입니다. 울 동네가 옛적에는 150가옥이 넘었더랍니다. 그 동안 비가 오지 않아서 저수지에 물도 많이 줄어 들었네요. 용장산성이 있는 곳으로 가는 곳 제가 가끔 그쪽으로 다녔지요. 그림 뒷편 중앙 부분에 탑처럼 보이는 쪽이 진도 읍네가 있는 곳입니다. 이제 한 편만 남았습니다. ㅎㅎ 2022. 11. 28. 좀 높은 곳에서 다시 주변을 ! 11월 25일 금요일 PM 13시 52분 거의 두 시가 되는 시각인데 산행하는 중에도 배 고픈지 모르고 그냥 좋습니다. 높은 곳에서 주변 바다를 바라보니 올라온 보람이 있네요. 드론을 높이 띄워야 볼 수 있는 주변을 높은 곳에 있어서 바라봅니다. 맑은 날씨였다면 하는 아쉬움은 저 멀리 선명한 모습을 볼 수 없으니까요. 산 넘어 넘어 바다가 있고 또 저 넘어 넘어 다른 곳이 있습니다. 젊었을 때 등산하기를 좋아했는데 그 때를 생각하는 마음이라 이렇게 산을 찾게 되는가 봅니다. 바다가 가까운 곳에 살아가니까 이런 환경도 접하게 되는 것 같아서 좋네요. 이곳에 오신 여러분도 그림을 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 ㅎ 2022. 11. 28. 중단할 수 없는 산행 ! 왼쪽 산이 그리 높지는 않는데 그래도 한 번 가 보기 위한 산행입니다. 11월 25일 금요일 PM 13시 40분이 넘은 시간이죠. 가는 길마다 낙엽이 쌓인 길인데요. 이 날이 포근한 기온이라서 이 낙엽 속에 혹 뭐가 있을까봐 뜨끔하면서 ~ 그래도 간혹 이 밧줄이 있어서 도움이 됐죠. 기온이 떨어져서 약간에 서릿발이 있었다면 이 낙엽 길은 갈 수가 없었을 것 같아요. 이런 곳에 당도하면 시원한 바람이 너무 좋지요. 또 올라 가 보자 하면서 한 걸음씩 저 밑에 마을이 제가 머물러 살아가고 있는 용장 마을입니다. 그리고 저 위 쪽에 마을은 세등마을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바위로 나타난 길은 그래도 당행이라고 생각하고 올라봅니다. 우아! 큰 바위 옆에 한 여름에 싱싱하게 활짝 피었을 이름 모를 식물들이 이제는 말.. 2022. 11. 2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68 다음